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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hallenge for the Brain(뇌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란 슬로건을 가진 세계 유일의 세계 유일의 두뇌올림피아드답게 그 평가 종목도 특별한데, 본선 참가자들은 뇌개발부문인 HSP 브레인윈도우와 응용부문인 HSP스피드브레인, HSP뇌정보구조화, HSP Gym 등 총 4종목에 나누어 두뇌활용 및 개발능력을 선보였다.
대회의 메인종목인 ‘HSP 브레인윈도우’는 두뇌의 고등감각인지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각을 차단한 채 고도의 집중력과 두뇌 인지능력을 겨루는 종목이며, "HSP 스피드브레인"은 4초간 색상, 모양, 알파벳을 제시하고 재생하는 순간인지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HSP뇌정보구조화"는 좌우뇌 통합영상화 능력과 정보구조화를 평가한다. "HSP Gym"은 특정자세를 일정시간 유지하는 것으로, 두뇌의 평형감각과 지구력 등을 평가한다.
IHSPO 한국대회 기념으로 개최된 제5회 뇌교육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 |
아이브레인 IHSPO 공식지정기기 선정 및 뇌교육 학술대회 개회
특히, 올해 5회 본선 대회부터는 국제올림피아드의 위상에 걸맞게 전문성과 과학적 평가방식을 높이고자 두뇌개발기기 ‘아이브레인’을 올림피아드 공식지정기기로 선정했다. 브레인윈도우, 스피드브레인 종목 참가자들은 4.8인치 화면을 가진 ‘아이브레인’로 대회에 임했다. ‘아이브레인’은 8월 뉴욕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도 사용하게 될 예정이어서, 한국형 두뇌개발기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총 700여명이 참가한 한국본선대회 대상은 ‘브레인윈도우’ 부문에 출전한 주나현 양(부산 이사벨중학 1년)에게 돌아갔다. 주나현 양은 “뇌의 고등감각인지능력을 개발하는 교육을 받은 지 3년 6개월 정도 되었어요. 뇌교육을 하면서 체력과 집중력이 좋아지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제어하는 힘을 얻었어요. 장래 희망은 지구를 사랑하고 홍익하는 우주비행사예요.”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어머니 김은숙(47, 부산 사직동)씨는 “뇌교육을 하면서 아이가 늘 홍익하겠다고 하고 지구의 리더가 되려면 많이 알아야 한다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니 부모로서 정말 대견합니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HSP 스피드브레인 금상에는 장정윤(양운초5), HSP뇌정보구조화 금상에는 김정은(목운초5) HSP GYM 금상에는 이지수(대성여중2)학생, HSP브레인 윈도우 성인부에서는 최정선(평촌)씨가 수상했다. 세계 본선대회는 오는 8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며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우수한 영재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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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학원 1층 대강당에서는 ‘제5회 뇌교육 학술대회-뇌교육의 적용과 실제’가 열렸다. 뇌교육으로 인한 초등학생의 집중력, 정서 지능 향상, 심리적 안녕감 향상, 청각장애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 청소년의 자기조절 능력향상 등에 관한 논문 6편과 함께, 해피스쿨캠페인협약으로 뇌교육을 도입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적용사례 12편이 발표되었다.
참석한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은 뇌교육의 과학적 실험결과와 뇌교육 도입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대회장 밖에는 각종 두뇌체험부스들이 설치되어 대회를 마친 학생, 학부모들의 색다른 체험기회도 가졌다.
한국본선대회 이외에 뇌교육 학술대회와 두뇌체험부스까지 함께 열림으로써, IHSPO는 명실상부한 뇌교육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종래의 지식평가 위주의 국제올림피아드를 넘어 인류 미래의 자산이라는 ‘뇌’에 기반 한 세계 유일의 국제올림피아드로서 IHSPO는 이제 한국의 뇌교육을 세계화하는 국제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한국 뇌교육은 현재 선진 교육계를 비롯해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교육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미 미주 300여 개 초중고등학교와 시니어센터를 비롯 전 세계 약 3,000여 곳에 도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