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협회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 중국, 일본협회에서 주최하는 한중일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올해 7회를 맞는 이 컨퍼런스는 유엔이 추구하는 인권, 환경, 반부패 등의 이슈에 대해 한중일 삼국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고자 매년 개최되어왔습니다.
올해는 15년의 새로운 개발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달성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한중일 기업과 학계, 청년들의 역할을 모색하는 세션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지속가능성은 자발적 실천의 문제였다고 한다면 이제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인적 손실로 인해 그 시급성을 누구나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윤추구를 제 1의 목적으로 삼는 기업들이 기업 운영의 동기 자체를 개인의 이윤 추구가 아닌 사회적 가치 창조에 두고자 하는 움직임이 자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입니다.
자연과의 조화, 공동체의 가치 등 역사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한중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평화로운 지구촌 건설에 속도가 붙기를 바랍니다.
*국제뇌교육협회는 2009년부터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으로 참여하여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대한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대 원칙을 지지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