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학교로 내년 일본에도 설립, 미래형학교로 주목
한국, 일본 청소년들이 미래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청소년 포럼이 오는 29일(화) 제주에서 열리고, 고교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학교로 내년 일본에도 설립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특별 초청되어 주제발표를 갖는다.
금번 제주에서 열리는 '한일 청소년 미래교육포럼'은 지난 11월 서울에서 당면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개최된 ‘대한민국 미래교육포럼’의 후속으로 열린다. 당시 서울 포럼에서는 당면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 지구촌 시대에 부합하는 지구경영 인재상, 기존 학교틀을 넘어선 혁신모델로서 미래형 학교로 주목받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육모델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인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가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한일 청소년 미래교육포럼’은 ‘우리가 상상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29일(화) 오후 1시30분부터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된다. 제주뇌교육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이 주관하고, 제주관광협회, 제주국학원, 무병장수테마파크, 체인지TV가 후원한다.
포럼 1부에는 초청 특강으로 “평화의 섬 제주와 글로벌 리더의 정신 (박효정 제주 국학원장)”, “제주의 문화, 그 끝없는 발견 (김수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위원장)”이 열리며, 2부에서는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장의 “글로벌 인성영재의 조건”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청소년들의 공연과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내년 일본에도 설립되어 글로벌학교로 발돋움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국, 일본 학생들과 함께 하는 ‘우리가 상상하는 행복한 학교’ 세션은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을 미래형 학교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라 관심거리이다.
금번 제주 포럼에 참석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40여명의 학생들은 26일부터 ‘한일 글로벌 인성영재캠프- 놀며, 소통하며, 상상하는 우리의 미래’ 국제캠프에 참가해 '학교건물, 시험과 성적표, 의무로 배워야 할 교과목이 없다면?'이라는 엉뚱한 질문을 상상으로 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개인, 사회, 지구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현재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소셜픽션 형식으로 진행한다. 집중력, 책임감, 인내력, 포용력, 창조력 등 5가지 벤자민학교 핵심덕목을 체험하는 다양한 코스도 체험하게 된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의 눈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만큼,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리는 금번 ‘한일 청소년 미래교육포럼’은 전 세계로 모바일 생중계된다. 체인지TV(www.changetv.kr) 홈페이지 혹은 스마트폰 앱으로 ‘On-Air'로 보거나, N스크린 에브리온 채널 111번으로 시청 가능하다.
한편, 벤자민학교는 2014년 설립 첫 해 27명, 올해 479명이 입학하며 화제를 불러 모은 벤자민학교는 학교건물, 시험, 성적, 교과수업 없이 1년간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이루어가는 ‘벤자민프로젝트’, 광범위한 멘토링 시스템, 전국 18개 학습관, 1년간의 뇌교육 프로그램과 유급아르바이트 교육과정, 사이버대학 수준의 LMS(학사관리시스템) 구축 등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갖춘 벤자민학교는 현재 3기 모집 중이며, 관련 정보는 공식 유튜브채널(youtube.com/benjaminschoolkr), 학교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