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교육협회(IBREA-Japan)는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2007년 1월 특정 비영리 활동 법인으로 등록한 후 학교, 기업, 관공서, 문화센터, 양로원, 공원 등에서 뇌교육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 대상 스트레스 검사를 의무화하는 ‘멘탈헬스법’ 시행 등 일본에서 멘탈헬스에 관심이 고조되던 2014년부터 해마다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2회째를 맞은 2015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는 직장 및 학교에서의 멘탈헬스 케어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습니다. 특히 청소년 멘탈헬스 분야에서는 뇌교육 기반 미래형 고등학교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성공시키고 있는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김나옥 교장은 기존 학교의 틀을 없앤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가치 실현을 위해 뇌를 활용하도록 하는 벤자민학교의 독특한 교육 시스템과 청소년들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