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과학연구원 ‘브레인 사이언스 캠프’ 마감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이 주최한 ‘브레인 사이언스캠프 (Brain Science Camp)’가 3일간에 걸친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21세기 인류 과학의 정점이라는 뇌과학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고양하는 동시에 두뇌활용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병행한 이번 뇌과학 캠프는 7월 22일부터 3일간 중고교생 30여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되었다.

딱딱한 강좌중심의 틀을 벗어나, 최신 뇌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아바타는 어떻게 3D로 보일까", 창의성 증진을 위한 명상", "영재들의 두뇌활용 노하우" 등 쉽고 재미난 주제로 뇌과학 접근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뇌파측정과 뉴로피드백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두뇌올림피아드 IHSPO(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본선 특별종목으로 소개될 "뉴로종목" 체험도 포함되어 두뇌활용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과학자 1호인 신희섭 박사(KIST 신경과학연구소 소장)의 특별강좌와 만남은 학생들에게 남다른 시간으로 다가섰다. 학생들의 질문이 끊이질 않았고 강좌 후 기념촬영도 진행되었다.

한국뇌과학연구원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들의 호응이 무척 많아, 여름겨울방학 때 지속적으로 브레인사이언스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21세기 뇌과학 및 활용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캠프 이수자들에게는 한국뇌과학연구원이 발급하는 "Brain Science Camp" 수료증이 지급되며, 브레인잡지 구독 및 영재성진단평가검사(KIBS-Gini)에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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