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주 바디앤브레인센터의 뇌교육 강사들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뇌교육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꾸준하게 지역 봉사활동(outreach)을 진행해왔습니다. 2012년 산타페 소년소녀클럽(Boys & Girls Club)을 시작으로, 뉴멕시코주립대학 교육대학, 뉴멕시코대학 교육대학, 산타페 공립학교 교장단과 교사, 라티에라 몬테소리 예술과학학교(La Tierra Montessori School for the Arts and Sciences), 뉴멕시코주교육위원회 등 교사와 교육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뇌교육의 원리와 뇌교육 기반의 교육 활동들을 소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교사 교원연수를 통해 뉴멕시코의 아동청소년들과 교사들에게 뇌교육이 보급되었고, 2023년 2월 뉴멕시코주 상원은 뇌교육의 지향점인 지속가능한 지구생태계 및 인류평화를 위한 지구시민정신을 기리는 ‘지구시민의 날’을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2월 27일 뇌교육의 날 제정
5년간 뉴멕시코주에서의 뇌교육 공헌을 기려 린다 트루힐로(Linda Trujillo) 뉴멕시코주 하원의원이 2017년 2월 27일을 ‘뇌교육의 날’로 제정하자는 법안을 상정했고, 이 법안은 만장일치로 뉴멕시코주 하원의회에서 통과됐습니다. 그 결과, 뉴멕시코주 고등교육국 및 공교육국(New Mexico Departments of Higher Education and Public Education)은 교사 직무교육과 학생 교과과정에 뇌교육을 포함시키는 안을 검토하게 됐습니다.
2018년 2월 뇌교육 파일럿 프로젝트 시작
뉴멕시코주 공교육국은 2018년 2월, 3개 학교(Pojoaque Intermediate School, Pojoaque Sixth Grade Academy, Ramirez Thomas Elementary School)를 선정해 뇌교육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뉴멕시코주의 바디앤브레인센터에 뇌교육 강사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뉴멕시코주 바디앤브레인센터는 뇌교육 전문 강사들로 구성한 ‘뉴멕시코 뇌교육 프로젝트’팀을 결성했습니다.
이 팀은 2018년 2월부터 5월까지 봄학기 동안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적용 프로그램은 미국 교원 연수 기관인 브레인파워웰니스가 뉴욕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성공을 거둔 ‘Brain Power 10’ 커리큘럼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완료 후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한 평가 결과, 학생들의 학업 성취 능력에 대한 자신감 등이 향상됐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직원 대상 워크숍 외에 프로젝트팀은 매주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해주었습니다. 4월에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보여지듯, 이 뇌교육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효과가 좋았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덧붙여 저희 교직원들은 이 뇌교육 활동이 자신이 학급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고 학생들의 사회적 행동, 정서적 건강, 그리고 자신감을 향상시켜주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이 시범 프로젝트가 약 7주 반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학생들의 읽고 쓰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로레타 부커, 산타페시 라미레즈 토마스 초등학교 교장
“뇌교육 활동을 좀 더 오랜 기간 실행할 수 있다면 사회·정서적 웰빙에 연관된 전 영역에서 우리 학교의 모든 교사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웰빙과 학업 향상을 위해 뇌교육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스테이시 마스카레나스, 포수와게 밸리 초등학교 교장
2023년 2월 8일 뉴멕시코주 상원에서 지구시민의 날 선언
미국 뉴멕시코주는 이승헌 협회장(지구시민연합 회장)이 전 세계에 펼치고 있는 지구시민운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받아들여, 2023년 2월 8일 ‘지구시민의 날’ 기념일 지정을 발의해 상원의원들의 찬성 투표를 얻어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뉴멕시코주 상원은 지구를 치유하고 희망과 공생을 선택해야 하는 기후위기 시대의 긴급함을 널리 알리고자 2월 8일을 ‘지구시민의 날’로 선언했으며, 뉴멕시코주 상원은 이 선언문 사본을 지구시민연합 창립자이자 회장인 이승헌 협회장에 전달했습니다.
뉴멕시코주 상원의원은 “이번 선언문은 지속 가능성과 평화에 대한 뉴멕시코주의 리더십과 약속을 보여준다”며 “더 나아가 이 선언문이 국가나 이데올로기의 경계를 넘어 열린 마음으로 지구를 공동의 집으로 돌봐야 하는 필요성을 사람들에게 일깨우고 교육하는 것을 결의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승헌 회장이 제안한 지구시민운동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중심 가치를 지구에 두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인성 회복, 자연환경 회복, 지구경영을 펼치고 있으며 이 운동의 뿌리는 우리 한민족의 뿌리인 홍익정신에 있습니다.
지구시민운동의 창시자인 이승헌 회장은 “지구시민의 정신으로 1억 명의 인류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제안했고, 지구 인구의 약 1%를 구성하는 1억 명의 지구시민이 인류와 지구의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형성할 것”이라며 “마음의 챙김, 조화, 전체론적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공동 창조하고 이끌어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승헌 회장은 지구시민의식을 함양한 지구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뇌교육을 창안해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습니다.